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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로당제주도당 인민해방군 사령관 이덕구의 선전포고

작성자: 관리자

조회: 5001 등록일: 2019-11-01

남로당제주도당 인민해방군 사령관 이덕구의 선전포고(2019.10.24.14:00 제주벤처마루 10층, 제주4·3진실규명을위한도민연대 주최 강연회)    <o:p></o:p>                                                                              (前, 제주경찰서장) 김 영 중    <o:p></o:p> 1. 시작하며     <o:p></o:p> 제주도 유사 이래 최대 비극이고 참사인 제주4·3사건(이하 제주4·3)이 일어난 지도 어언 71년이 지났다. 장구한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명쾌한 해결의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그것은 대한민국 애국세력들은 제주4·3이야말로 대한민국 건국을 저지하고 공산통일을 획책했던 남로당의 폭동·반란이며 진압과 교전 중 무고한 희생자가 많이 발생했다고 보는 반면, 좌파세력은 봉기나 항쟁으로 규정하면서 남로당의 근본적 의도와 만행에 대해서는 외면하거나 교묘한 말과 글로 왜곡하기를 반복 강화하기 때문이다.   제주4·3은 마땅히 역사적 사실이므로 시각을 달리하는 학자들이 함께 연구와 토론을 통한 학문적 접근이라는 바른 길이 있음에도, 정치적 힘이나 다수의 위력을 이용하여 성격을 정의하고 재단하려는 흐름이 엄연히 존재해서다. 이는 역사 바로 세우기나 대한민국 정통성과 정체성 확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하고 개탄스러운 일로써 역사라는 학문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도 아니다    <o:p></o:p> 1945년 해방되고 우리나라는 두 동강이 났다. 국가적 민족적 분열과 비극이 시작이었다. 이유는 승전국인 미국과 소련이 그동안 우리나라를 식민 지배하던 일본으로부터 항복을 접수하고 일본군의 무장을 해제하며 그들을 송환하기 위해 38선을 경계로 이남에는 미군이, 북쪽에는 소련군이 점령하여 그 임무를 수행하면서 향후 추진할 새 나라 건국과업을 지원하려 했다. 그러나 對일본전에 연합했던 미국과 소련의 체제와 국제 전략은 정반대였다. 미국은 미국대로 자신의 국익을 우선하였고, 소련은 소련대로 자신의 세력 확장을 도모하였다. 즉 양국의 속셈은 처음부터 달랐으므로 합의는 불가능하였다. 모스크바 3상회의에서 결정된 신탁통치 문제나, 독립국가 수립 前단계인 임시정부 참여와 구성 문제에서 양측은 첨예한 대립으로 제1·2차 미·소공동위원회의가 결국 결렬되었다.   남과 북은 각자의 이념과 체제를 선택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북한은 소련의 일관된 방침에 의해 1946년 2월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와 1947년 2월 북조선인민회의를 거치면서 북한 김일성 정부수립 정책을 착착 추진했다. 반면 남한에 있던 미군정은 소련이 북한에서 펼친 일관되고 치밀한 정략과 달리, 공산당 인정, 좌우합작 추진, 자유로운 선거분위기 조성 등 낭만적 정책으로 혼선을 초래하였고 남로당의 불법화 등은 한참 늦었다. 남로당은, 남북왕래가 단절되고 좌우대립이 격화된 상황에서, 유엔에 의한 총선 실시로, 남한에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건국될 경우 자신들의 입지가 사라지고 위험해질 것을 예상하여 사생결단 저항하였다.     <o:p></o:p> 선전선동에 능한 이들은 빈부가 없는 사회 건설 등 체제 우월성이 있는 것처럼 기만하고, 폭동 반란 명분을 그럴듯하게 내세웠다. 이에 많은 도민이 현혹되었다. 군중동원에 성공한 그들은 3·1발포사건 등 몇 가지 돌발변수를 최대한 활용하여 도민들을 자극하고 조직화에 성공했으며, 점차 무장하여 게릴라전을 전개하면서 6·25정규전까지 연결을 시도하였다. 그 대표적 사례가 1950년 7월 각 읍·면별로 인민군지원환영회를 조직하고 빨치산과 합세하여 공세를 강화하고 수많은 인명을 살상했다.    <o:p></o:p>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은 건국되었다. 신생국가에서 정치적 사회적 안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임에도 제주4·3은 악화일로였다. 정부는 이를 평정하려고 14연대 1개 대대 제주 파견을 명령했는데 10·19여순반란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고무된 제주도인민해방군 사령관 이덕구는 10월 24일 대한민국을 향해 선전포고를 했다.     <o:p></o:p> 오늘은 이덕구가 대한민국에 ‘선전포고’한지 71주년 되는 날이다. 제주4·3이 ‘국가공권력에 의한 양민학살사건’으로 변질되고 봉기와 항쟁으로 고착시키려는 전방위적 활동이 전개되는 시기에 제주4·3진실규명을위한도민연대가 많은 제약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런 문제를 공론화하게 된 이 행사는 매우 뜻깊고 용기 있는 일이다.    <o:p></o:p>2. 남로당제주島당 인민해방군 조직    <o:p></o:p> ▲ 1947년 3·1기념투쟁 직후 전남도당의 지령에 따라 각 면당 직속 자위대 조직을 추진했으나 별로 진전이 없었다. ▲ 3·1기념투쟁 이후, 3·10총파업, 3·14 우도사건, 3·17 중문리사건, 6·6 종달리사건 등 연속적인 투쟁이 있었다. ▲ 1947년 8월 남로당제주도당(위원장 김유환)은 군사체제로 돌입, 인민해방군(사령관 김달삼)을 조직했다. 직속부대로 기동대(사령관 이덕구)와 산하에 제주읍·조천면·남원면· 한림면·애월면에 유격중대를, 한림 애월에 자위대를 추가 편성하였다.    <o:p></o:p>※ 제주‘島당(아지트)은 1947년 9~10월에 (조천면) 선흘쪽으로 옮기고 이에 따라 각 조직도 무대를 옮겨가기 시작하게 됩니다. 이때 신문사 병원 약국이 다 올라갔다는 말도 있습니다.’     <o:p></o:p>3. 인민해방군 사령관 이덕구의 선전포고    <o:p></o:p> 1948년 4월 3일 새벽 남로당제주도당 인민유격대는 남로당중앙당과 전남도당의 지령을 받고 도내 12개 경찰지서를 일제히 습격하여 당일 경찰관 10명을 포함하여 27명이 피살되었고, 공비는 단 4명만 사살되었다.  4월 3일부터 5월 3일까지 한 달 동안 사망 60명, 부상 91명, 납치 21명, 방화 45건이 발생했으며, 7월 24일까지 113일간 인명피해를 보면, 경찰관과 양민 307명이 사망한데 비해, 공비 사망은 16명에 불과했다. 이처럼 초반 전세는 남로당의 선제적 공세로 경찰서와 지서 소재지를 제외하고 특히 밤에는 인민유격대가 도내 전역을 완전 장악하였다. 제주도 상황이 심각하여 경찰력만으로 수습하기에는 역부족임을 깨달은 미군정 당국은 군대투입을 결정하고 부산에서 1개 대대를 제주에 증파하였다. 여기서 강경진압작전을 전개하기 이전에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김익렬 연대장으로 하여금 김달삼에게 귀순권고 회담을 지시했다. 좌파에서 주장하는 소위 ‘4·28평화회담’이다. 이 회담은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실패했다. 김달삼은 귀순할 의사가 추호도 없는 골수였기 때문이다.    <o:p></o:p>그러는 가운데 1948년 6월 18일 김익렬 후임 연대장 박진경 대령이 부임 43일 만에 암살되는 사건이 발생했고,   <o:p></o:p> 8월 2일 김달삼이 해주대회 참석차 월북하자 이덕구가 인민해방군 사령관 자리를 이어 받았다.     <o:p></o:p>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 건국되자 남로당의 느끼는 압박감은 위중하였지만, 북한으로부터 내려오는 김일성 정권수립 소식이나 각종 지령 등은 4·3주동자들에게 희망과 힘이 되었다. 더구나 10·19여순반란사건이 발생한 것은 권토중래할 수 있는 절호의 반격 기회로 판단하게 되었다. 1948년 10월 24일 남로당제주도당구국투쟁위원회는 제주읍 월평리에서 주동자 14명이 모여 남로당, 민애청, 여성동맹, 농민위원회와 탈영병 등을 혼성하여 소련식 혁명투쟁위원회로 개편, 체제를 정비하고 당일, 대한민국에 선전포고를 했다.    <o:p></o:p> 남로당제주도당은 러시아 10월혁명기념일을 계기로 총반격을 기획한 것이다. 이덕구의 선전포고문과 군경에게 보낸 ‘호소문’은 당시 제주신보 편집국장 김호진(28세) 등 3명이 3천매를 인쇄 배포했다. 그 내용은,    <o:p></o:p>선전포고문    <o:p></o:p>잔인하기 이를데 없는 警察官들이여 !미제국주의와 李承晩의 개들이여 !너희들은 무고한 島民·男女老幼를 가리지 않고 학살하고 있다.天人도 용서할 수 없는 만행을 一片의 주저함도 없이 범해오고 있다.지금까지 우리들은 너희들의 極惡非道한 惡事를 동족으로서 부끄럽지만 참고 견디어 왔지만, 은인자중도 이제는 한도에 달하였다. 인민의 원한에 대한 복수심을 가지고 너희들을 처단하기 위해서 가까운 時日 內에 捲土重來하기로 결정하였다.    <o:p></o:p> 人民軍 司令官 李德九    <o:p></o:p>국방군과 경찰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o:p></o:p>친애하는 장병, 警察官들이여 !총뿌리를 잘 살펴라 ! 그 총이 어디서 나왔느냐 ?그 총은 우리들의 피땀으로 이루어진 세금으로 산 총이다 !총뿌리란 당신들의 부모, 형제, 자매들 앞에 쏘지 말라 !귀한 총자 총탄알 허비 말라 !당신네 부모, 형제, 당신들까지 지켜준다 !그 총은 총 임자에게 돌려주자 !濟州島 人民들은 당신들을 믿고 있다!당신들의 피를 희생으로 바치지 말 것을 !침략자 ! 米帝를 이 강토로 쫓겨내기 위하여 !매국노 李承晩 악당을 반대하기 위하여 !당신들은 총뿌리를 놈들에게 돌리라 !당신들은 人民의 편으로 넘어가라 !내 나라, 내 집, 내 부모, 내 형제 지켜주는 빨치산들과 함께 싸우라 !친애하는 당신들은 !내내 朝鮮人民의 영예로운 자리를 차지하라 !    <o:p></o:p>4. 선전포고의 요건 문제    <o:p></o:p> 이덕구의 선전포고문이 6하 원칙에 비춰 요건불비를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일개의 지방단위 빨치산 책임자가 작성한 선전포고문으로써 목적, 대상, 시기, 주체가 있고, 동시에 배포한 군경에게 보낸 호소문을 보면 요건상 흠이 있다하여 선전포고를 부인할 정도는 아니다.     <o:p></o:p> 우선 ‘선전포고는 국가(단체)에게 전쟁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것인데, 전쟁 목적(인민들의 원한과 복수를 위해서), 대상(경찰, 미국, 대한민국 정부), 시기(머지않은 장래 : 경찰프락치 사건에서 11월 1일임을 알 수 있다)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또 주체(인민군 사령관 이덕구)도 명시되어 있다.   특히 이 선전포고는 시대를 달리해서, 우파 아닌 인사들 여려 명이, 각자 쓴 책에서, 분명하게 ‘선전포고’라 기록하였고, 여기에 저자들이 의문을 제기한 바 없는 것으로 보아 그들도 이덕구나 남로당제주도당의 진의가 선전포고임을 확인했거나 자인한 듯하다.  ▲ 문국주 「조선사회주의운동사사전」(일본 동경 평론사, 1981)▲ 김봉현·김민주 「제주도인민들의4·3무장투쟁사」(오사카 문우사, 1963)▲ 제민일보4·3취재반 「4·3은 말한다」(4권, 전예원, 1997)▲ 고창훈 「해방전후사의 인식」 (4권, 한길사, 2012) ▲ 김관후 「4·3과 인물」 증보판 (제주문화원, 2019)     <o:p></o:p>5. 선전포고 이후의 상황    <o:p></o:p> 정부측 대응은 선전포고 직전인 1948년 10월 11일 제주도경비사령부(사령관 김상겸→송요찬)가 설치되었으므로 대대별로 작전책임지역을 할당하는 등 진압작전에 치중하는 한편 남로당 세포소탕작전을 전개하였다. 남로당도 이덕구의 선전포고 이후, 공격부대 규모 확대, 군경 프락치 총동원, 군 주둔기지 공격 등 투쟁전술전환과 强度를 강화했다. 대표적 사례로,    <o:p></o:p>▲ 군 프락치 사건    <o:p></o:p> 1948년 10월 28일 9연대 내 구매관 강의원 소위 등이 주축이 되어 여·순반란사건 모방 반란을 기획한 사건이다. 9연대장 송요찬이 홍순봉 제주경찰국장과 작전협의차 전화하려는 도중 전화선 혼선으로 우연히 탐지되어 인민유격대와 내통한 제2대대장 김창봉 대위 등 연루자 80명을 검거한 사건이다.    <o:p></o:p>▲ 경찰프락치 사건(일명 제주도적화음모사건)    <o:p></o:p> 1948년 11월 1일, 경찰 내에 침투한 프락치들이 통신장악, 유치장 개방, 무기고 탈취, 경찰 및 정부 관리와 우익인사 암살, 全 관공서 방화 등을 기획한 사건으로 거사 30분 전 서용각이 전향, 위생계장 고창호 경위에게 제보함으로써 경찰, 도청, 법원, 검찰, 읍사무소, 해운국 등에 침투한 프락치 83명을 검거한 사건이다.    ▲ 투쟁전술 전환    <o:p></o:p> 그때까지 남로당은 소수 인원으로 습격 살인 방화 약탈하고 도주하던 소단위 전술을 구사하였으나, 선전포고 이후부터 공격부대가 중대단위 등 대단위전술로 전환하여 막대한 피해를 당하게 되었다. 그 대표적 사례로,    <o:p></o:p>- 장전리 전투 1948년 10월 29일(군 프락치사건 뒷날) 애월면 장전리에서 좌익 200여명이 폭동과 혼란을 일으키기 위하여 회합하는 것을 탐지하고 9연대 제1대대가 급습하여 135명을 사살    <o:p></o:p>- 한림리 전투 남로당 인민유격대는 1948년 11월 2일 점심식사 전 대낮에 9연대 2대대 6중대가 주둔하고 있는 한림국민학교를 기습, 중대장 이하 14명이 전사하고, 추격작전 중 7명이 전사하였다. 계속하여 도주자를 수색하던 중 게릴라 100여명이 은신한 장소를 발견하여 포위하고 있다가 새벽에 기습공격 100여 명을 사살하였다.    <o:p></o:p>- 남원리·위미리 전투  1948년 11월 28일 게릴라 700여명이 습격, 주택 250채 방화, 민간인 사망 50명 부상 70명, 경찰 부상 3명    <o:p></o:p>- 녹하악 전투  1949년 3월 말 이덕구는 게릴라 1천여 명을 직접 지휘하여, 일단 안덕지서와 면사무소를 공격, 부근에 주둔하던 2연대 1대대 1중대 병력이 출동하면 그 틈을 이용하여 1중대 기지를 유린, 무기 탄약 식량 피복 등을 탈취하려고 했다. 4중대(중대장 중위 김주형)는 전투대대장 임부택의 작전명령에 따라 녹하악 수색작전 수행 중 새벽 4시경 무장대와 마주쳐 조우전을 전개하기 시작하여 기관총과 박격포의 지원을 받으며 오전 내내 격전을 벌인 끝에 178명을 사살하였고 잔비는 분산 도주하는 등 결정적 타격을 주었다.    <o:p></o:p> 문국주는 선전포고에 대해 그의 저서 「조선사회주의운동사 사전」에서,‘이 사건으로 제주시내의 남로당조직(주:경찰프락치)은 궤멸적 타격을 받게 되었다. 또한 국방경비대내의 남로당조직(주:군프락치)이 붕괴된 이후 인민유격대는 정보의 입수가 불가능해지고, 유격대의 전술을 점차로 알게 된 경비대는 포로를 선두로 해서 수색「토벌」을 계속 반복하게 되었다. 그래서 유격대의 보급소, 무기 수리소, 아지트, 식량창고 등의 근거지가 적에 의해서 격파되고 많은 피해를 입게 되었다.  특히 소련의 10월혁명기념일을 계기로 공세를 준비하고 있던 중 유격대의 주력부대가 강습당하여 대타격을 받은 경우도 있었고, 이덕구 등의 주력부대에 의한 제주시내에의 공격은 실현되지 못하기에 이르렀다.’고 기록하였다. 이처럼 이덕구의 선전포고는 하마터면 제주도가 완전히 남로당해방구가 될 뻔한 위기를 극복하는 기회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o:p></o:p>6. 맺으며    <o:p></o:p> 이상 이덕구의 선전포고에 대한 전말과 내용을 대강 살펴봤다. 전 국민이 전폭적 참여와 지지(선거인등록율 91.7%, 투표율 95.5%)로 1948년 8월 15일 건국한 대한민국을 향해 중무장한 군사조직 사령관 명의로 선전포고한 행위는 반란이지 봉기나 항쟁일 수 없다.    <o:p></o:p> 혁명전쟁론에 따르면, 제주4·3사건은, 소련과 북한의 이념과 체제를 추종한 남로당이, 한반도 공산통일을 위해, 선전선동으로 대중을 동원하고, 대중을 조직하며, 대중투쟁을 전개하고, 점차 무장하여 게릴리전을 전개한 것이며, 종국에는 정규전인 6·25전쟁과 연결하여 한반도 적화혁명전쟁의 완결을 시도한 하나의 폭동·반란사건이라 하겠다.     <o:p></o:p> 건국 후 2년도 안 된 시기에 김일성이 6·25남침전쟁은 강토를 폐허로 만들었고 수많은 사상자와 고아와 이산가족이 생겼다. 그렇지만 우리들은 피나는 노력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여 7번째 3·5클럽에 진입했다. 세계 12위의 경제 강국으로 러시아의 경제력과 같다.한반도 작은 땅에서 그것도 반 토막 난 국토에서 아무런 자원도 없는 우리가 기적을 이룬 것이다. 그만큼 대한민국은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나라이다. 여기에 1등 유공자는 이승만과 박정희이다.   여기서 필자는 남로당이 대한민국에 기여한 게 무엇인가를 질문한다. 아무리 찾아봐도 남로당이 한 일은 못된 짓뿐이다. 그렇기에 4·3주동자는 대한민국에 반역사범이지 민중항쟁한 유공자가 될 수 없다. 그들과 동조자들이 주장이 맞다면 그들은 당연히 북한에 있어야 순리이고 상식이다. 대한민국에서 모든 혜택을 받으면서 고마움을 모르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부인 왜곡하는 것은 무식하거나, 양심이 없거나, 확증편향자이다. 좌파의 주장이 설득력을 가지려면 최소한 북한의 주장과 완전히 다른 논리를 제시하고 증명해야 한다. 여러분 ! 여러분은 어느 나라 국민입니까? 대한민국 국민입니다.여러분 중에 북한에 가서 살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까? 없습니다.그러면 우리와 후손들이 살고 싶고, 살아가야 할 대한민국에서 남로당이 한 짓이 무엇인가를 정확히 알아야 하고, 그들이 잘못했다면 마땅히 역사적 책임을 준엄하게 물어야 나라가 바로 서고 역사가 바로 서는 것이다.   무고한 희생자에 대한 위령과 명예회복과 보상은 당연히 있어야 하지만,지금 우리가 할 일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라는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서 제주4·3의 진실규명에 앞장서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누군가, 나를 대신해서 해주기를 바라는, 무임승차 의식을 버려야 한다. 그래야 나라가 망하지 않고 후손들이 편안해 진다.   <o:p></o:p>   <o:p></o:p>   <o:p></o:p>    <o:p></o:p>   <o:p></o:p>   <o:p></o:p> 부록 1. 남로당제주도당 인민군지원환영회 2. 제주4·3사건이 폭동·반란인 이유 3. 이덕구(李德九, 1920~1949) 약력   <o:p></o:p>   <o:p></o:p>   <o:p></o:p>   <o:p></o:p>    <o:p></o:p>   <o:p></o:p>   <o:p></o:p>   <o:p></o:p>   <o:p></o:p>   <o:p></o:p>부록 1.  남로당제주도당 인민군지원환영회    <o:p></o:p> 1950년 6월 25일 북한 김일성은 소련과 중공의 후원아래 기습남침을 감행했다. 남침 3일 만에 서울이 점령당하고, 후퇴를 거듭하여 낙동강 전선을 최후 방어선으로 배수진을 치고 유엔군과 함께 사력을 다하여 방어하였다.   이처럼 국가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았던 시기에 남로당제주도당은, ‘7월에 들어서자 인민군지원환영회를 제주읍을 비롯한 각 면 단위로 조직하는 한편, 행정, 사법기관들에 대하여 전후 대책의 수립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빨치산들을 원호하는 운동을 전면적으로 전개하여 나갔다. 이와 병행하여 인민군대의 과감한 진공에 고무 추동된 제주도 빨치산들은 봉기한 인민들과 합류하여 더욱 치열한 유격투쟁을 전개하였다.  즉 7월 초순부터는 인민유격대들도 본토 유격 잔전에 발맞춰 적극적인 활동을 개시 하였는바, 1950년 7월 하순부터 인민유격대는 동일적인 잔전 계획 밑에 괴뢰 군경들에 대한 적극적인 공격을 개시하여 적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고 인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게 되었다. 7월 25일 남군 인민유격대의 한 부대는 중문면에 진격하여 하원경찰지서를 습격하고 치열한 교전 끝에 경찰원 전원을 완전히 소탕한 후 다수 무기와 탄환을 로획하고 지서 건물을 소각하였다.  이와 함께 북군 인민유격대의 김이봉(와흘)을 중심으로 한 부대는 조천면 농촌 지대에 침투하여, 인민들에게 하루 속히 출동하여 조국해방전선에 단결하여 각종 투쟁으로 인민군 진격에 호응합시다! 라는 군중 정치사업을 통하여 군중을 한없이 격동시켰으며, 그들에게 승리에 대한 끝없는 신심과 새 힘을 불러일으켰다. 한라산 밀림 속에 아지트를 정한 빨치산들은 인민군대의 진공과 호응하여 도내 도처에서 이와 같은 강력한 무력전을 감행하고, 적들을 공포와 불안 속에 휘몰아 놓았다. 그의 활동은 고립적이며, 단발적이기는 하였으나 확고한 통제력과 조직력을 갖고 1956년까지에 그의 무비의 영웅상을 발휘하였다.’    <o:p></o:p>이처럼 남로당제주도당은 국군이 낙동강까지 후퇴한 것을 절호의 기회로 삼아 남북협공작전으로 대한민국의 마지막 숨통을 끊으려 발악한 것이었다. 그것은 1950년 6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14개월간 남로당제주도당의 공세적 상황을 보면 그들의 목적이 적화통일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래도 제주4·3을 민중봉기나 민중항쟁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지? 좌파는 여기에 솔직히 응답해야 할 것이다.    <o:p></o:p>6.25~8.31(14개월)간 남로당의 공세로 인한 도내 피해상황 <table class="__se_tbl_ext" style="border: 0.28pt solid rgb(0, 0, 0); border-image: none; border-collapse: collapse; table-layout: fixed; mso-table-overlap: never;"><tbody><tr><td valign="middle" style="padding: 1.41pt 5.1pt; border: 1px solid rgb(0, 0, 0); border-image: none; width: 32.27pt; height: 62.84pt;" rowspan="3">습격회수</td><td valign="middle" style="padding: 1.41pt 5.1pt; border: 1px solid rgb(0, 0, 0); border-image: none; width: 32.27pt; height: 62.84pt;" rowspan="3">피해마을 수</td><td valign="middle" style="padding: 1.41pt 5.1pt; border: 1px solid rgb(0, 0, 0); border-image: none; width: 37.93pt; height: 62.84pt;" rowspan="3">관공서 방화</td><td valign="middle" style="padding: 1.41pt 5.1pt; border: 1px solid rgb(0, 0, 0); border-image: none; width: 32.27pt; height: 62.84pt;" rowspan="3">민가 소실</td><td valign="middle" style="padding: 1.41pt 5.1pt; border: 1px solid rgb(0, 0, 0); border-image: none; width: 284.77pt; height: 13.82pt;" colspan="9">인 명 피 해</td></tr><tr><td valign="middle" style="padding: 1.41pt 5.1pt; border: 1px solid rgb(0, 0, 0); border-image: none; width: 123.42pt; height: 13.82pt;" colspan="4">사 망</td><td valign="middle" style="padding: 1.41pt 5.1pt; border: 1px solid rgb(0, 0, 0); border-image: none; width: 123.42pt; height: 13.82pt;" colspan="4">부 상</td><td valign="middle" style="padding: 1.41pt 5.1pt; border: 1px solid rgb(0, 0, 0); border-image: none; width: 37.93pt; height: 49.02pt;" rowspan="2">피랍민간인</td></tr><tr><td valign="middle" style="padding: 1.41pt 5.1pt; border: 1px solid rgb(0, 0, 0); border-image: none; width: 32.27pt; height: 35.2pt;">계</td><td valign="middle" style="padding: 1.41pt 5.1pt; border: 1px solid rgb(0, 0, 0); border-image: none; width: 26.61pt; height: 35.2pt;">군</td><td valign="middle" style="padding: 1.41pt 5.1pt; border: 1px solid rgb(0, 0, 0); border-image: none; width: 32.27pt; height: 35.2pt;">경</td><td valign="middle" style="padding: 1.41pt 5.1pt; border: 1px solid rgb(0, 0, 0); border-image: none; width: 32.27pt; height: 35.2pt;">민</td><td valign="middle" style="padding: 1.41pt 5.1pt; border: 1px solid rgb(0, 0, 0); border-image: none; width: 32.27pt; height: 35.2pt;">계</td><td valign="middle" style="padding: 1.41pt 5.1pt; border: 1px solid rgb(0, 0, 0); border-image: none; width: 29.44pt; height: 35.2pt;">군</td><td valign="middle" style="padding: 1.41pt 5.1pt; border: 1px solid rgb(0, 0, 0); border-image: none; width: 32.27pt; height: 35.2pt;">경</td><td valign="middle" style="padding: 1.41pt 5.1pt; border: 1px solid rgb(0, 0, 0); border-image: none; width: 29.44pt; height: 35.2pt;">민</td></tr><tr><td valign="middle" style="padding: 1.41pt 5.1pt; border: 1px solid rgb(0, 0, 0); border-image: none; width: 32.27pt; height: 14.82pt;">56</td><td valign="middle" style="padding: 1.41pt 5.1pt; border: 1px solid rgb(0, 0, 0); border-image: none; width: 32.27pt; height: 14.82pt;">33</td><td valign="middle" style="padding: 1.41pt 5.1pt; border: 1px solid rgb(0, 0, 0); border-image: none; width: 37.93pt; height: 14.82pt;">4</td><td valign="middle" style="padding: 1.41pt 5.1pt; border: 1px solid rgb(0, 0, 0); border-image: none; width: 32.27pt; height: 14.82pt;">324</td><td valign="middle" style="padding: 1.41pt 5.1pt; border: 1px solid rgb(0, 0, 0); border-image: none; width: 32.27pt; height: 14.82pt;">77</td><td valign="middle" style="padding: 1.41pt 5.1pt; border: 1px solid rgb(0, 0, 0); border-image: none; width: 26.61pt; height: 14.82pt;">10</td><td valign="middle" style="padding: 1.41pt 5.1pt; border: 1px solid rgb(0, 0, 0); border-image: none; width: 32.27pt; height: 14.82pt;">29</td><td valign="middle" style="padding: 1.41pt 5.1pt; border: 1px solid rgb(0, 0, 0); border-image: none; width: 32.27pt; height: 14.82pt;">38</td><td valign="middle" style="padding: 1.41pt 5.1pt; border: 1px solid rgb(0, 0, 0); border-image: none; width: 32.27pt; height: 14.82pt;">35</td><td valign="middle" style="padding: 1.41pt 5.1pt; border: 1px solid rgb(0, 0, 0); border-image: none; width: 29.44pt; height: 14.82pt;">6</td><td valign="middle" style="padding: 1.41pt 5.1pt; border: 1px solid rgb(0, 0, 0); border-image: none; width: 32.27pt; height: 14.82pt;">6</td><td valign="middle" style="padding: 1.41pt 5.1pt; border: 1px solid rgb(0, 0, 0); border-image: none; width: 29.44pt; height: 14.82pt;">23</td><td valign="middle" style="padding: 1.41pt 5.1pt; border: 1px solid rgb(0, 0, 0); border-image: none; width: 37.93pt; height: 14.82pt;">41</td></tr></tbody></table>   <o:p></o:p> ※ 서울 남북정상회담·한라산 방문 제주환영위원회 조직    <o:p></o:p> 2019년 1월 4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제주4·3희생자유족회 등 40개 단체가 ‘서울 남북정상회담·한라산 방문 제주환영위원회’를 결성하였다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 단체는 대북제재 해제 필요성과 한반도 평화통일 전망 등을 다루는 평화통일 강연회도 개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그 명칭부터 ‘인민군지원환영회’가 연상되었다.   여기에 대해 제주4·3진실규명을위한도민연대는 1월 17일 도민의방에서 ‘김정은이 제주 방문은 이미 김정은 방남에 합의했고, 또 김정은 외조부의 고향인 제주도 한라산을 찾아본다는 게 인지상정일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김정은으로서는 그에 앞서 6·25남침을 비롯한 김신조 청와대 습격, 버마 아웅산 사건, KAL기 폭파,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비무장지대 목함지뢰 폭파 등 그동안 대한민국에 대하여 그들이 저지른 만행에 대한 진중한 사과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기자회견을 했다.    <o:p></o:p>부록 2 제주4·3사건이 폭동·반란인 이유    <o:p></o:p>1. 남로당제주島당은 1948년 4월 3일 대한민국 건국을 저지하려고 무장 폭동· 반란을 일으켜 1957년 4월 2일까지 만9년 간 대한민국에 항적하며 5·10총선 선거관리위원 등 양민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7pt; font-family: a견고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a견고딕; mso-fareast-font-family: a견고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1,756명을 살해했다. 2. 1948년 4·3사건 발발 후부터 1954년 9월 21일 한라산을 개방할 때까지 제주도내 모든 마을 주위에 성을 쌓고 남로당 공비들의 습격 살인 방화 약탈 납치를 막기 위하여 남녀노소가 총동원되어 밤낮으로 경비를 서게 했다. 3. 남로당제주島당은 1948년 5·10제헌의원 선거 때 전국 200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북제주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9pt; font-family: a견고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a견고딕; mso-fareast-font-family: a견고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2개 선거구 선거를 파탄 내어 대한민국 건국을 방해하였다.  4. 1948년 5·10제헌의원 선거 때 선거인 등록율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4pt; font-family: a견고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a견고딕; mso-fareast-font-family: a견고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91.7%, 투표율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1pt; font-family: a견고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a견고딕; mso-fareast-font-family: a견고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95.5%로 국민 절대 다수의 참여와 지지를 받고 1948년 8월 15일 건국된 대한민국 정부에 대하여 남로당제주島당은 8년 7개월 17일 간 항적하였다. 5. 4·3주동자 남로당제주島당 인민해방군 초대 사령관 김달삼(본명 이승진)은 박헌영 지령에 따라 살인 방화 테러로 지하선거를 실시하여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4pt; font-family: a견고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a견고딕; mso-fareast-font-family: a견고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52,350명 투표지를 가지고 월북하여 북한 정권 수립에 앞장섰다. 6. 김달삼은 1949년 8월 북한 강동정치학원 출신자 300명으로 구성된 제3병단을 이끌고 태백산지구에 남파되어 대한민국 전복을 획책하였다. 또한 이덕구는 제2대 인민해방군 사령관으로서, 1948년 10·19여순반란사건 직후인 10월 24일 대한민국을 상대로 선전포고하고 항적했다.   북한은 김달삼과 이덕구에게 국기훈장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2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2급과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2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3급을 줬고<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2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평양 신미동 애국열사묘역에 묘비를 세워 추모하고 있다<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2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2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7. 4·3주동자 김달삼·안세훈·강규찬·고진희·이정숙·문등용은 월북하여 북한 제<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2pt; font-family: a견고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a견고딕; mso-fareast-font-family: a견고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1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되어 북한정권 수립에 앞장섰다.  8. 남로당제주島당은 6·25전쟁 발발 직후, 국운이 백척간두에 처했을 때 각 읍·면 별로 인민군지원환영회를 조직하여 빨치산과 합세, 공세를 강화하고, 북한인민군이 상륙하면 그들과 함께 대한민국 전복을 획책했다.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2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9. 월북한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2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4·3주동자 안세훈<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2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강규찬<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2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고진희<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2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조몽구 등은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2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6·25 때 북한군과 함께 남침하여 대한민국에 항적하였다<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5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2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10. 제주<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2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4·3발발의 주체는 남로당이고 남로당은 조선공산당의 후계체이며 남로당강령은 마르크스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8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레닌 사상에 입각한 공산주의체제 국가 건설을 목표로<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1.3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대한민국 건국을 방해하고 건국 이후에도 계속 항적하였다<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1.3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1.3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9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11. 남로당제주도당 인민유격대원들은 인공기를 곳곳에 게양하였고 김일성 장군 만세를 부르며 살인 방화 납치 약탈을 자행하였다<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5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5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5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12. 김대중 대통령은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5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1998년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5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11월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5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23일 미국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5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CNN방송의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5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문답 아시아<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5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프로그램에 출연하여<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9pt; font-family: a견고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a견고딕; mso-fareast-font-family: a견고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제주<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9pt; font-family: a견고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a견고딕; mso-fareast-font-family: a견고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4·3은 공산당의 폭동으로 일어났<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9pt; font-family: a견고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a견고딕; mso-fareast-font-family: a견고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다고 전 세계에 천명하였다<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1.5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1.5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13. 남로당 대정면당 위원장 이운방은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4·3<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pt; font-family: a견고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a견고딕; mso-fareast-font-family: a견고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주동자는 빨갱이로 봐야지<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pt; font-family: a견고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a견고딕; mso-fareast-font-family: a견고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최종 목적은 공산주의니까<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5pt; font-family: a견고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a견고딕; mso-fareast-font-family: a견고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그들의 우선 목적은 통일조국 건설이고<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5pt; font-family: a견고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a견고딕; mso-fareast-font-family: a견고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라는 증언을 하였다<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2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2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2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14. 제주도민전 문화부장으로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2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1947년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2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3·1기념투쟁을 진두지휘한 김봉현은 일본으로 도피해서 김민주와 함께 쓴 책에서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2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3회나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2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4·3은 조선민주 주의인민공화국 창건을 위한 투쟁이라고 명기했다<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2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2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2.2pt; font-family: 바탕체;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바탕체; mso-fareast-font-family: 바탕체;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15. 대한민국 정부는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1.6pt; font-family: 바탕체;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바탕체; mso-fareast-font-family: 바탕체;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1948년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1.6pt; font-family: 바탕체;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바탕체; mso-fareast-font-family: 바탕체;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11월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1.6pt; font-family: 바탕체;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바탕체; mso-fareast-font-family: 바탕체;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17일 국무회의에서 제주도지구 계엄선포를 의결 하면서 제주<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4pt; font-family: 바탕체;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바탕체; mso-fareast-font-family: 바탕체;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4<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1.4pt; font-family: 바탕체;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바탕체; mso-fareast-font-family: 바탕체;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3사건의 성격을<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1.5pt; font-family: 바탕체;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바탕체; mso-fareast-font-family: 바탕체;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제주도 반란<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1.5pt; font-family: 바탕체;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바탕체; mso-fareast-font-family: 바탕체;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이라 규정했다<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1.5pt; font-family: 바탕체;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바탕체; mso-fareast-font-family: 바탕체;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1.5pt; font-family: 바탕체; font-size: 13pt; mso-ascii-font-family: 바탕체; mso-fareast-font-family: 바탕체;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o:p></o:p>   <o:p></o:p>부록 3 이덕구<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pt; font-family: a디나루; font-size: 15pt; mso-ascii-font-family: a디나루; mso-fareast-font-family: a디나루;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李德九<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pt; font-family: a디나루; font-size: 15pt; mso-ascii-font-family: a디나루; mso-fareast-font-family: a디나루;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1920~1949) 약력    <o:p></o:p>- 1920년 북제주군 조천면 신촌리에서 비교적 부유한 이근훈의 3남으로 출생- 일본 오사카 일신상업학교를 거쳐 교토 입명관대학 경제학부 재학 중 1943년 학병으로 일본 관동군에 입대, 소위로 임관(묘비에는 대위) 복무- 1945년 제주에 귀향하여 조천면 민주청년동맹(민청) 책임자로 활동- 1946년 3월 ~ 1947년 3월, 조천중학원에서 역사와 체육 담당교사- 1947년 1월 22일 조천면 신촌리에서 남로당 무장폭동 대책회의 중 피검 되었다가 유엔의 ‘자유로운 선거분위기 조성’ 방침에 따라 석방- 1948년 4·3발발 후 한라산에 입산 남로당제주도당 인민유격대 제1연대 (제주읍·조천면·구좌면) 3·1지대장으로 활약- 1948년 8월 남로당제주도당 인민유격대 사령관 김달삼이 해주 남조선 인민대표자대회 참가 차 월북하자 그 후임으로 사령관이 됨- 1948년 10월 24일 대한민국 정부에 대하여 선전포고- 1949년 1월 관음사에 주둔 중인 제2연대를 기습했으나 크게 패배- 1949년 1월 의귀리 전투와 3월 녹하악 전투에서 패퇴하여 치명적인 타격 받음 - 1949년 6월 7일 화북지구 견월악 부근 623고지에서 제주경찰에 의해 사살- 1949년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 국기 훈장 3급 서훈- 1990년 북한은 조국통일상을 추서하였고 이 자리에는 이덕구의 형 이좌구의 아들 등 9명이 참석함(조국통일신보 1990.12.15.보도)- 평양 인근의 신미리 애국열사 묘역에 김달삼과 같이 비(碑)가 세워져 있음.     <o:p></o:p>   <o:p></o:p>   <o:p></o:p>※ 부록 3. 참고문헌    <o:p></o:p>「20세기 제주인명사전」 김찬흡, 제주문화원, 2000.3.10.「4·3과 인물」 증보판, 김관후, 제주문화원, 2019.4.「4·3사건 토벌작전사」 국방부군사편찬연구소, 2002.12.27.「제주4·3사건의 진상」 나종삼, 아성사, 201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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