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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논평
마크 리퍼트 주미 대사의 쾌유를 기원하며, 그 가족들에게도 위로를 드립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4.3추념식에 반드시 참석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아직은 아닙니다.
■ 우리도 4.3유족입니다. 한 쪽에서 또 다른 유족은 울고 있습니다.
제주4.3사건은 남로당 폭도들이 대한민국 건국을 저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찰지서 및 우익인사들을 습격, 피습한 폭동·반란입니다. 이들에 대한 정당한 진압과정에서 무고한 양민들까지 양측에 의해 희생된 사건입니다. 당시 폭도들에 의해 희생된 유족들이 생존해 있는데 가해자인 일부 폭도들까지 희생자로 둔갑되어 제주4.3평화공원에 위패가 봉안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가족을 살해한 폭도들에게 추모하라는 것도 억울한데 진실규명은 고사하고 이런 불량위패 제거가 안된 상태에서 대한민국 대통령께서 추모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시기상조입니다.
■ 이것이 대다수 제주도민의 정서입니다.
지난 설날에 즈음하여 제주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015년 2월 14일 하루 동안 19세 이상 제주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2월 17일 보도하였는데 이 조사 결과에는 침묵하는 도민 다수의 정서가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대다수 제주도민의 정서임을 알아주십오.
※ 4·3사건 희생자 재심사와 관련 제주MBC 여론조사 결과 내용(2015. 2.17.)
제주4·3사건 희생자 재심사에 대하여 ‘재심사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45.9%, ‘재심사해야 한다’는 의견이 44.1%로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한 것으로 조사
■ 왜 4.3평화공원이 ‘폭도공원'이란 오명을 받아야 합니까?
이선교 목사는 “4.3희생자 중에는 폭도사령관급 4.3폭동에 가담한 자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제주4.3평화공원은 폭도공원으로 불러야 한다”는 강연 내용 때문에 4.3희생자유족회로부터 명예훼손 손해배상 피소를 당했지만 대법원은 원고패소 판결을 하여 사실상 이선교 목사의 손을 들어 주었습니다.(2014.6.12.)
제주4.3평화공원에는 아직도 제3대 제주인민해방군사령관 그리고 북한인민군 소대장 출신, 생존자, 월북자들까지 희생자로 둔갑되어 다수의 불량위패가 봉안되어 있습니다. 화해와 상생은 철저한 진실규명과 자유대한민국 정체성의 토대 위에서 이루워져야 합니다.
※ 일본 야스쿠니 신사는 A급 전범자 14명이 합사되어 있다는 이유로 전 세계적인 비난을 받은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 제주4.3의 추념을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제주4.3의 화해와 상생을 위해 특별법 제정, 진상조사보고서 발간, 대통령 공식 사과, 평화공원 조성, 추념일 지정 등 진정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리 유족회 입장은 “감사합니다” “충분합니다” 입니다. 따라서 이런 정부의 노력과 함께 진정한 화해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서 이제는 대량 희생자의 직접 원인 제공자인 남로당에 의해 저질러진 이 사건에 대하여 누군가는 인정하고 사과를 하는 것이 도리이며 순리입니다.
■ 4.3역사바로세우기 “천천히 서두르겠습니다”
역사는 존재의 기록입니다. 입장과 접근법이 다르다고 수구세력으로 몰아가면 안됩니다. 수레가 가지 않을 때 수레를 때려야 옳겠습니까? 소를 때려야 옳겠습니까? 4.3바로세우기는 역사적 소명이지만 서두르지 않을 것입니다. 저희는 '속도가 아닌 방향'에 포커스를 맞추어 천천히 서두를 것입니다. 그렇다고 게으름피지도 않을 것이며 무고한 민간인 희생자를 대변하는 유족회로서 묵묵히 소임을 다 할 것입니다.
■ 박근혜 대통령님, 4.3추념식에 반드시 참석하셔야 합니다.
올해는 광복 70주년, 건국 67주년을 맞는 뜻있는 해입니다. 1945년 8월 15일 광복에 이어 1948년 8월 15일 ‘국회 소집 및 정부 수립 포고’ 규정에 의해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만천하에 천명한 날이기도 합니다. 4.3은 대한민국 건국을 저지하기 위해 남로당 폭도들에 의해 일어난 사건입니다. 대통령님, 아직은 아닙니다. 한 쪽에서 또 다른 유족이 울고 있습니다. 우리는 4.3유족으로서 하루 속히 대통령님을 추념식장에 당당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제주4·3정립 연구·유족회 유가족 일동
이 광고는 애국단체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되었습니다